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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아는기자]“최소 130석” vs “153석 이상”…여야, 박빙 지역 신경전

2024-04-08 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아는 기자, 정치부 유승진 기자 나와있습니다. <br><br>[질문1] 본 투표까지 이제 35시간 정도 남았어요. 국민의힘과 민주당, 지금 현 시점 목표 의석수가 어떻게 됩니까?<br> <br>국민의힘 핵심 관계자에게 물어보니, 비례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의석까지 합쳐서 최소 130석이라고 하더라고요. <br> <br>반면, 민주당은 더불어민주연합 의석까지 더해서 단독 과반 153석 이상을 목표치로 잡고 있습니다.<br><br>[질문2] 중요한 건 추세인데요. 누가 올라오고 있어요? <br><br>여론조사가 공개되지 않고 있다보니 명확히 알 순 없지만 여야 모두 판이 자신들에게 기울고 있다고 주장합니다. <br><br>목표 의석수도 올린 국민의힘, 전국 박빙 지역이 55곳에서 60곳으로 늘었다고 합니다.<br><br>열세지역이 박빙이 됐다는 거죠. <br> <br>민주당은 역대급 사전투표율로 승기를 잡았다는 분위기입니다.<br><br>[질문3] 각자 판이 유리하게 돌아간다는 건데, 구체적인 지역도 언급하고 있죠?<br><br>네. 맞습니다. <br> <br>먼저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오늘 SNS를 통해 "투표하면 이긴다"면서 서울 초박빙 지역 11개를 꼽았는데요. <br> <br>국민의힘이 현역인 서초을, 강남을, 송파를 포함시켰습니다.<br><br>그러자 국민의힘, 반박 브리핑을 열었습니다. <br> <br>자체 분석에 따르면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요. <br> <br>민주당 현역 지역인 도봉, 강동, 양천, 서대문에서 국민의힘 지지세가 확대되고 있다며 맞불을 놨습니다.<br> <br>양쪽 모두 서로의 우세 지역도 뺏어올 수 있다며 지지층에 자신감을 불어넣으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. <br><br>[질문4] 사전투표 끝나고 이제 본투표율 올려야 할텐데 전략은요?<br> <br>국민의힘과 민주당 모두 본투표율 높으면 높을수록 유리하다고 보고 있습니다. <br> <br>먼저 국민의힘은요. <br><br>전통 지지층이 아무래도 사전투표 보다는 본 투표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보니, 본 투표율이 높을 수록 보수 지지세가 결집한 걸로 볼 수 있다고 말합니다.<br> <br>민주당을 지지하지 않는 20~30대 유권자들도 힘을 보태줄 걸로도 기대하고요. <br> <br>민주당은 이미 사전투표에 전통 지지층이 많이 나왔다고 보지만, 본투표에서는 '중도층'이 나올 걸로 기대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그래서 윤석열 정부에 분노하는 중도층의 정권심판 표심을 공략하고 있습니다.<br><br>[질문5] 내일이면 공식 선거운동이 끝나요. 마지막 유세 어떻게 준비하고 있나요. <br><br>먼저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내일 서울 곳곳을 누비며 유세에 나서고요, <br><br>마지막 유세는 서울 청계광장에서 합니다. <br> <br>서울 도심 한복판인 청계광장에서 국민의힘이 나라의 중심을 잡겠다는 메시지를 전하겠다고 하고요.<br><br>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대통령실이 있는 용산에서 마지막 유세를 펼칠 것으로 보입니다. <br> <br>용산에서 정권 심판론을 부각하겠다는 건데, 앞서 오전에는 예정돼있는 재판에 참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. <br><br>지금까지 아는기자였습니다.<br /><br /><br />유승진 기자 promotion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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